김한길 전 대표는 21일 한 매체와 전화 통화에서 "아직 몸이 따르지 못했다. (서울 이촌동 집무실인) 옥탑방도 당분간 닫기로 했다.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연락드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10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시한부 판정을 내렸지만, 2018년 10월 신약 효과로 상태가 호전돼 완치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서 아내인 배우 최명길씨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기도 했다. 당시 김 전 대표는 "지금은 많이 회복됐지만 사람들 만나는 걸 좀 절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중"이라고 했다.
[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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