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슈퍼인턴' 강하윤, 또 '1등'‥김한을, 원서영 인턴 '종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net='슈퍼인턴'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한을과 원서영의 인턴 생활이 종료됐다.

21일 방송된 Mnet '슈퍼인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박진영의 하루를 기획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인턴들과 이를 평가하는 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아현, 원서영, 원동인 팀은 '박진영의 하루'로 박진영 박물관을 기획했다. 이들은 박진영 매니저에게 자료를 요청하기도 하며 전시회의 완성도 위해 애썼다. 이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박진영의 실제 의상 다섯 벌을 구했고, VR을 만들기까지 했다.

하지만 박진영이 도슨트(전문 안내인)까지 맡아 진행된 이날 전시회는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박진영은 산만한 집행, 준비하지 못한 대비책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전시회 내내 어린이 관람객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두 번째 과제에 대한 평가의 시간이 왔다. 박진영 전시회를 기획한 1조는 기발함 7점, 유익함 7점, 짜임새 9점, 치밀함 6점을 받았다. 박진영은 박진영의 현재를 '거울'로 설명한 점에 만족해 하면서도 전시회를 평일 다섯시로 잡아 팬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은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아빠 체험과 복지를 결합한 2조는 기발함 9점, 유익함 9점, 짜임새 9점, 치밀함 9점을 받아 두 번째 과제 일등을 차지했다. 박진영은 "회사의 복지 문제와 직원과의 소통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점수가 높어졌다. 예비 아빠 교육을 받고 나서 복지 설문 조사를 보니까 조금 전에 했던 것들 때문에 복지 문제가 깊에 들어왔다. 그건 상상을 못했다. 포인트는 예비 아빠로서의 하루만 해도 됐는데 그걸 자연스럽게 효과적으로 경영인 박진영과 결합시켰다."고 평가한데 이어 "팀워크도 좋아 보였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LP바를 섭외해 박진영에게 깊은 인상을 준 3조는 기발함 8점, 유익함 9점, 짜임새 7점, 치밀함 8점을 획득했다. 박진영은 "LP바 장소 섭외가 너무 좋았다."며 자신의 단골집 섭외에 굉장히 만족해 하면서도 "짜임새가 너무 엉성했다"고 실행력에서는 불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날의 슈퍼인턴의 영광은 지난 과제에 이어 강하윤이 안았다. 강하윤은 "이건 미친 거 같다"며 굉장히 기뻐하면서도 그 영광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이날 발표된 3조의 탈락자 후보는 김한을이었다. 박진영은 "방향이 두 가지가 있었다. 두분이 생각하는 방향과 김한을이 생각하는 방향이 있었는데, 두 분이 생각한 방향이 제가 생각한 방향"이라고 김한을의 탈락자 후보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1조에선 임아현, 원서영, 원동인이 모두 탈락 후보에 오른 상황.

탈락자는 김한을, 원서영이었다. 박진영은 "책임을 피할 명분을 찾기 어렵다"며 원서영의 탈락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임아현, 원동인은 다시 과제에 임할 기회를 얻었다.

이후 원서영과 김한을은 자신의 소속 대학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한을은 본인이 '22살'임을 밝혀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박진영은 모두에게 "고생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김한을은 "아쉬움이 많다."고 소감을 말했고 원서영 또한 "직무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특별했던 경험"이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