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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손흥민, EPL 27라운드 최고 선수 될 것" 英 매체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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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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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9일 간의 달콤한 휴식을 취한 손흥민(토트넘)이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릴까.

영국 매체 ‘스포츠360’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주말에 열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선수로 손흥민을 예상해 눈길을 모은다.

‘스포츠360’는 EPL의 판타지리그 운영자들에게 조언을 하면서 손흥민을 27라운드 베스트11의 주장으로 강력하게 추천했다. 주장은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칠 선수라는 의미.

매체는 “앞서 26라운드에서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베스트11 주장으로 꼽았다. 그러나 살라는 빼어난 활약을 하지 못했다. 맨유의 폴 포그바가 득점(2골)과 클린 시트로 돋보였다”며 “살라는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부진했고, 27라운드에서는 맨유를 상대한다. 27라운드에서는 토트넘의 손흥민이 가장 빛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스포츠360'은 “손흥민은 최근 리그 12경기에서 단 1경기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맨유전이었다. 다른 11경기에서 11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의 부상 결장 기간에 손흥민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팀을 이끌었다”며 “토트넘은 이번 주말 번리 원정을 떠난다. 번리의 수비진이 느슨하고 최근 실점을 하고 있기에 손흥민에게 몇 차례 득점 찬스가 주어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토트넘은 번리전을 앞두고 케인이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하고, 케인은 무리하지 않고 교체 출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EPL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orang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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