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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RE:TV] '황후의 품격' 나락으로 떨어진 윤소이 '복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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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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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윤소이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20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윤소이가 악행의 죗값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강희(윤소이 분)의 통화 내용을 듣던 이혁(신성록 분)은 들어와 "강주승 죽인 거냐"고 물었고 그는 "태후가 시켰다. 태후가 강주승 죽여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윤은 태후(신은경 분)에게 나타났고 태후는 그를 보고 놀랐다. 이혁도 서강희와 도착했다. 이윤(오승윤 분)은 "그날 절 공격한 사람은 분명 여자였다"며 서강희 목의 상처를 가리켰다.

이윤은 "설마 아들을 죽이라고 시키셨냐. 제 휴대폰 속에 모든 증거가 있다. 어디 있는 거냐"고 다그쳤다.

이혁은 친한 친구인 소현황후가 물에 빠졌을 때 왜 구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서강희는 시체를 봤을 뿐이라 변명했다. 이윤은 "제가 비디오에서 봤을 때 당신 웃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주승을 죽이라고 사주한 게 태후라고 말한 서강희에 태희는 분노했고 두 사람은 옥신각신했다. 이혁은 양귀비 밭을 태우라고 말했고 태후는 "그 돈으로 잘 먹고 살아와놓고 이제와 더럽다고 하냐. 황실히 부강해야 국민들이 무시하지 않는다. 황실을 위한 것"이라고 소리쳤다.

이윤은 어마마마를 냅둘 것이냐고 물었고 이혁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은 그를 보며 분노하며 나갔다.

서강희는 태후에게 "우린 비겼다. 제가 소현황후 죽인 것과 태후마마가 황태제 죽이려 한 것.이제 우린 한 배를 탔으니 서로 의지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써니는 서강희의 유모 자격을 박탈하고 황실 감옥에 투옥, 전각을 폐쇄, 아리(오아린 분)공주에게 접근금지를 명령했다. 서강희는 "오늘 일 뼈저리게 후회할 것이라며 멱살을 잡았고 아리가 등장해 "그 손 못 떼냐. 어마마마는 제 법적 대리인이다"라고 말했다.

아리는 자신에게 매달리는 서강희에게 "나쁜 짓을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한다. 어마마마의 명령을 따르라"고 말했다. 오써니는 "너무 매정하다 생각지 말아달라. 황태녀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아리는 "괜찮다. 절 위한 것 안다"고 되려 위로했다. 서강희는 태후마저 자신을 버린 것을 알고는 "두고보자"며 후사를 예고했다.

한편,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21일 밤 10시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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