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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황후의품격' 장나라, 황실비리 폭로 후 '목숨' 위기‥최진혁 '사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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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가 황실비리를 폭로, 하지만 폭탄이 터지며 신성록을 구하려다 목숨 위기에 놓였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김유진, 이정림, 극본 김순옥)'에서 황실 만행을 폭로한 써니(장나라 분)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오승윤 분)과 이혁(신성록 분)이 서강희(윤소이 분)의 계략을 알아챘다. 강주승을 빼돌려 독살했다는 걸 알아내 바로 녹취했다. 당황한 서강희는 "태후가 시켰다"며 태후강씨(신은경 분)가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 둘러댔다. 이혁은 "강주승을 죽였다고 시인하지 않았냐"고 강주승을 살해해쓴지 질문, 서강희는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이윤은 "날 죽이려는 것도 어마마마가 시킨 거냐"며 발끈, 서강희는 "난 몸살 기운이 있었다"며 모르는 일이라 했다. 이혁은 "거짓말 더는 듣기 싫다"며 서강희를 끌어내 태후강씨(신은경 분)의 방으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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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장나라 분)은 이혁을 황제 자리로 복귀시켜달라고 부탁, 써니는 "황제즉위 10주년 행사를 아주 거하게 해줄 생각, 그렇게 지키고 싶어했던 그 자리가 한 순간 물거품으로 끝나는 걸, 바닥으로 고꾸라지는 꼴을 제 눈을 꼭 봐야겠다"면서 황사 감사를 열었다. 이후 이혁은 폐하 즉위로 복귀됐다. 이어 써니는 태후강씨가 말한 태후조씨(박원숙 분)의 유언장이 위조됐다고 했다. 이어 모든재산을 오써니에게 상속한다는 진짜 유언장 내용을 전했다. 감사결과 진짜 유언장도 분류됐다. 태후강씨는 "이건 말이 안 된다"면서 써니는 황실을 무너뜨리려는 배신자라며 황실 유산을 넘겨줄 수 없다고 했다.

써니는 서강희를 찾아가 유모자격을 박탈시켰다. 강희는 "천륜을 끊어낼 것이냐"며 발끈, 써니는 "서강희를 당장 끌어내 황실 감옥에 가둬라"겨 명령했다. 그러면서 아리에게 접근을 금지시켰다. 이어 "황태녀에게 접근하는 걸 막고 철저히 감시해라"고 지시했고, 강희는 그런 써니의 멱살을 잡으며 "오늘 일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 분노했다. 때마침 아리가 나타나 "그 손 놓아라"면서 "내 법적 대리인에게 위력을 행사하지 마라"고 했다. 황실 법을 어긴 죄를 물을 것이라며 써니 편에 섰다. 서강희는 "내가 누구때문에 여기까지 했는데"라며 배신감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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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혁의 황제즉위 10주년이 진행됐다. 이혁은 써니의 행방을 숨겼다. 갇히게 된 써니에게 유라가 식사를 핑계로 찾아왔고, 이내 써니를 빼돌렸다. 하지만 경호대들에게 포위되고 말았다.어디로도 갈수 없는 상황. 사면초가인 가운데, 써니가 우빈에게 배웠던 호신술로 경호대를 제압했고, 변선생이 나타나 써니와 유라를 구해냈다. 그리곤 변선생과 써니, 유라는 즉위10주년 기념식으로 서둘러 이동했다.

이혁은 언론들 앞에서 "끝까지 밑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살기좋은 대한제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걸 다할 것을 야곡하겠다"고 말했다. 박수갈채가 이어진 가운데, 황후로 써니가 나타났다. 유라는 아리공주에게 귓속말하며 빼돌렸다. 그리곤 써니는 언론들 앞에서 "이혁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길을 밝히겠다"면서 이혁의 만행들을 폭로, CCTV 영상까지 준비했다. 이혁은 "사실이 아니다"며 분노, 하지만 경호원들에게 제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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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는 자신과 계획적으로 결혼했던 것과 알리바리를 완성 후 자신을 죽이려했다고 했다. 민유라와 내연관계부터 언급, 써니는 "폐하는 철저히 날 기만하고 이용했다"며 노려봤다. 이윤 역시 자신이 갖고 있던 증거자료들을 언급하며 폭로, 써니는 "나를 범인으로 조작한 사람은 태후"라며 태후강씨까지 동시에 몰락시켰다. 태후강씨는 "증거가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했고, 써니는 그 자리에서 증거들을 공개했다.천금도에서 마약 양귀비까지 키우고 있었다고 폭로, "검은 돈으로 황실 사업을 일으켜 민들을 속였다, 7년 전 소현황후가 이를 밝히려다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태후는 "오써니 네가 기어코"라고 말하며 도망가려 했다. 이때 강주승이 나타났고, 황실이 조작한 스캔들을 폭로했다. 태후강씨는 숨을 가뿌게 몰아쉬며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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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써니는 "이 모든일 을 지시한 사람" 이라며 황실의 배후가 누군지 공개하려던 찰나, 태후강씨 배후가 또 다시 폭탄을 터트렸다. 공개하려던 중 증거자료를 폭파시키며 자료를 없앴다. 써니는 이 탓에 쓰러졌고, 폭탄이 터지며 어수선한 틈에 또 다른 폭탄을 발견, 쓰러진 이혁을 일으켜 세우려다 폭탄에 직격으로 맞아 쓰러졌다. 이 소리에 깬 이혁이 쓰러진 써니를 발견, 폭탄을 피하던 중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나왕식은 태후강씨 배후의 추적을 당하던 끝에 결국 기절하고 말았다. 이후 피투성이된 온 몸이 밧줄에 묶인 채로 10주년 황제즉위 기념식에 붙잡혀있었으나, 폭탄이 터지며 직격타를 맞고 튕겨 쓰러지며 사망을 암시했다.

/ssu0818@osen.co.kr

[사진]'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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