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김수미, 장조림에 미역국까지 4종 비법공개..수미표 짬뽕 완성[종합]

[OSEN=박판석 기자] '수미네반찬'의 김수미가 한다감과 함께 쇠고기 장조림과 시금치 된장무침과 홍합 미역국과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또한 여경래 셰프로부터 짬뽕을 배웠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한다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한다감과 함께 쇠고기 장조림과 시금치 된장 무침을 요리했다.

김수미가 준비한 주전부리는 인절미 구이였다. 미카엘 셰프는 인절미를 처음 봤다고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최현석은 과거 추억을 떠올렸다. 최현석은 “어머니가 예전에 많이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한은정에서 개명했다. 한다감은 “팬들에게 다정다감하게 다가 가고 싶었다”며 “그 전까지는 정만 있게 다가갔다”고 말했다. 김수미 역시 김영옥에서 이름을 바꿨다. 김수미는 “본명으로 데뷔를 했는데, 김영옥 선배가 계셨다. 출연료가 잘못 입금되서 직접 바꿨다. 지킬 수에 아름다울 미를 직접 지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가 한다감을 위해 준비한 반찬은 소고기 장조림이었다. 김수미는 한우 홍두깨살을 재료로 준비했지만 호주산이나 미국산도 문제 없다고 했다. 김수미는 양조간장과 물을 일대일로 준비했고, 섞은 간장에 설탕과 대추와 홍두깨를 넣어서 15분간 끓였다. 끓인 뒤에 꽈리꼬추와 다른 채소들을 넣어 중불로 다시 끓였다. 김수미는 끓인 고기를 다시 꺼내서 찬물에 식힌 뒤에 고기를 찢었다.

미카엘 셰프는 양념 물 조절 실패로 장조림을 태웠다. 김수미는 미카엘의 탄 장조림을 보고 양념을 다 버리고 다시 하라고 했다. 결국 미카엘 셰프의 장조림은 탄 맛이 났다. 반면에 최현석 셰프와 여경래 셰프는 김수미로부터 “사랑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두 번재 반찬은 시금치 된장무침이었다. 김수미는 팔팔 끓인 소금물에 시금치를 데쳤다. 김수미는 시금치를 담근지 1분도 안되서 다시 꺼내서 찬물에 식혔다. 김수미는 시금치는 10분동안 찬물에 담궈놔서 나쁜 물질을 빼야한다고 했다. 마늘과 통깨와 햇된장과 쪽파를 넣어서 시금치를 무칠 양념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금치를 무쳤다. 김수미는 “나물은 짜면 안된다”고 했지만 된장을 많이 넣어서 짜게 됐다.

한다감과 셰프들 그리고 김수미는 만든 반찬 두 가지를 가지고 즐거운 식사를 했다. 한다감은 “이게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김수미가 준비한 또 다른 반찬은 대파김치였다.

식사를 마친 김수미가 준비한 세번째 반찬은 홍합미역국이었다. 김수미는 “미역국을 약이다 생각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다”고 했다. 불린 미역을 참기름과 국간장에 볶았다. 국간장에 볶은 뒤에 물을 넣고 마늘과 간장과 매실액을 넣었다. 미역국이 끓자 생홍합을 넣어서 익혔다. 홍합을 넣어 익힌 미역국은 맛있었다. 김수미는 특히 미카엘의 미역국을 칭찬했다. 미카엘은 소금으로 살짝 간을 했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김수미의 네번째 반찬은 김치볶음 밥이었다. 김수미는 묵은지로 김치볶음밥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수미는 기름을 넣지 않고 김치를 볶고 그위에 밥을 넣고 김치 국물을 부었다. 김수미는 잘 볶은 김치볶음밥 위에 장조림을 넣었다. 장동민은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를 더했다. 장동민은 “기름을 넣지 않고 만든게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미카엘은 김치국물 대신 장조림 국물을 넣어 김수미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미카엘의 볶음밥은 서양식 볶음밥이다”라고 했다.

여경래 셰프는 김수미에게 홍합을 넣은 짬뽕을 전수했다. 여경래 셰프는 준비한 채소 여섯 개를 모두 채썰라고 했다. 김수미는 계속해서 짬뽕을 만들면서 실수를 했다. 김수미는 한번에 넣었다. 하지만 여경래 셰프는 “물을 조금씩 넣어서 졸이면 진국이 된다”고 비법을 전했다. 김수미는 국물을 덜어내기 시작했다. 미카엘 역시도 새우와 홍합을 나중에 넣는 실수를 했다.

여경래 셰프는 3번 물을 넣어 졸인 짬뽕에 굴소스와 소금을 넣어 간을 했다. 짬뽕의 마무리는 칼집을 넣은 오징어와 청양고추 그리고 시금치였다. 여경래 셰프는 김수미의 짬뽕을 먹어보고 “이 정도가 딱 좋다”며 “아주 잘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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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미네반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