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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내의 맛'김민♥이지호, '미드 같은' 동창회..홍현희♥제이쓴, 강렬한 신혼의 추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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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아내의 맛' 김민과 이지호의 또다른 LA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하버드 동창회에 참석하는 김민과 이지호, 캐나다 허니문을 즐기는 홍현희와 제이쓴, 처갓집에서 일상을 보내는 이만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은 남편 이지호, 딸 유나와 함께 복싱 운동에 나섰다. 이지호는 유나에 "어떤 놈이 너한테 해코지하면 네가 때리고 도망가야 해"라면서 실전 복싱을 가르쳤다. 이어 딸 유나 대신 김민이 남편 이지호와 복싱 대결을 펼쳤다. 김민은 "당신 죽었어"라면서 "나 옛날에 복싱 엄청 열심히 했어"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 이지호는 테이크 다운을 빙자한 스킨십을 펼치자 딸 유나는 "파울!"이라며 호루라기를 불었다.

김민은 딸 유나와 함께 포춘쿠키 만들기에 나섰다. 이어 세 사람은 하버드 동창 홈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했다. 이지호는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나보다 엄청나게 커. 내가 엄청 작아 보이겠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들 일동 의문의 모자를 쓰면서 유대교 전통 의식인 히브리어로 기도하는 모습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신기해했다. 김민과 남편 이지호, 딸 유나는 유대교가 아님에도 친구들의 전통적 의식을 존중하며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남편 이지호의 하버드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김민은 이지호에 딸 유나와 댄스를 추라며 권유하자 이지호는 부끄러워하는 유나와 춤을 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5년 동안 피아노를 배웠다는 유나는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피아노로 연주하자 이지호의 친구는 "방송에 스타 아빠로 나가겠구만"이라고 칭찬했다. 지켜본 초청 뮤지션은 당혹스러워하며 "나는 이렇게 연주 못하는데"라고 말하자 폭소가 터져나왔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스노모빌에 도전, 이어 1년 에 딱 한 번 한다며 유명한 얼어버린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 위 드라이브를 하면서 관광을 시작했다. 차량에서 내린 두 사람은 눈 위에 메이플 시럽을 뿌리며 '길바닥 빙수'를 만들어 먹었다. 홍현희는 "와! 진짜 맛있어!"라고 감탄, 지켜보던 제이쓴도 머뭇거리다 한 입 먹은 후 "진짜 맛있어"라고 감동했다.

두 사람은 현지 가이드와 함께 오로라를 보기 위해 이동했다. 제이쓴은 가이드에 "오로라를 보고 임신하면 정말 천재를 낳아요?"라고 물었다. 가이드는 "정말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라며 "대표적 오로라 루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가이드는 두 사람에 "결혼식은 어땠어요?"라고 물었다. 제이쓴은 "저희 부부는 결혼식을 작게 했어요. 결혼 생활에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가이드는 "내 결혼생활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어요. 지금은 이혼했거든요"라며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항상 비밀이 없어야해요"라고 조언했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전날 잠이 들어 보지 못했던 오로라 관측에 성공했다. 제이쓴은 "실제로 보면 진짜 눈물나요"라면서 감탄, 홍현희도 "우주쇼를 보고 있는 거 같아"라고 놀라워했다.

이만기는 만득이 목욕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계속해서 물을 털어내는 만득이 때문에 이만기와 한숙희는 뜻밖의 물 세례를 맞았다. 이만기는 "엉간히 털어라"라면서 계속해서 물을 털어대 거실이 물바닥이 되자 만득이를 꾸짖었다.

이만기의 장모님은 "고생했으니 맛있는 거 해줄게"라면서 보양식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꿩 잡기에 나선 세 사람. 장모님은 이만기에 "이서방, 꿩 잡아라"고 특명을 내렸다. 이만기는 계속해서 "이거는 못 잡는다"고 주춤거렸다. 세 사람은 꿩을 몰며 잡으려고하자 갑자기 날아오르는 꿩에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이어 이만기의 장모님은 꿩의 꼬리를 잡아챘지만 떨어진 꼬리털에 당혹, 결국 꿩을 품 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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