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필연커플 굿바이”..‘연애의 맛’, 이번 주 종영 ‘시즌2로 돌아온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연애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부부를 탄생시킨 ‘연애의 맛’이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

TV CHOSUN 측은 19일 “‘연애의 맛’이 시즌1을 마무리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연애의 맛’ 측은 이날 OSEN에 “‘연애의 맛’이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재정비 후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연애의 맛’은 지난해 9월 방송을 시작해 5개월 만에 시즌1으로 막을 내린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대표 노총각 김종민을 비롯해 이필모, 김정훈, 구준엽, 고주원 등이 출연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에 가상을 전제로 한 연애, 결혼 예능과 달리 비연예인이 출연자의 소개팅녀로 출연해 리얼리티를 높였다.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긴 연예인들이 출연한 것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이에 ‘연애의 맛’은 시청자들읜 많은 관심을 받았고 TV조선 개국 이래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TV조선의 인지도를 올렸다. 지난 주 방송된 ‘연애의 맛’은 5.92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특히 ‘연애의 맛’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1호 부부’를 탄생시켰다. 배우 이필모가 이 예능을 통해 만난 서수연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물론이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필모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해 ‘나 홀로 라이프’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평생 함께 할 배우자를 만났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필모는 첫 소개팅은 실패했지만 두 번째 소개팅에서 만난 서수연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서수연도 진심으로 다가오는 이필모에게 호감을 드러내면서 ‘필연커플’로 사랑 받았고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다 이필모, 서수연은 지난 12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뿐 아니라 구준엽, 오지혜 커플, 김정훈, 김진아 커플도 시청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방송에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애의 맛’에 출연한 커플들 모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제작진은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시즌1 마지막 방송에서는 어떤 내용이 공개될 지, 그리고 시즌2에서는 어떤 커플들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연애의 맛’ 방송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