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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호주여자오픈 준우승 고진영, 개인 최고 세계랭킹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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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데뷔전 '톱10' 이정은은 20위 유지

연합뉴스

고진영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4)이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세계랭킹을 기록했다.

고진영은 18일자 세계랭킹에서 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10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개인 최고 세계랭킹이다.

고진영은 17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호주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는 이루지 못했으나 마지막 날 맹타에 힘입어 단독 2위에 올라 이번 시즌 처음 출전한 대회를 기분 좋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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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호주여자오픈을 통해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한 '핫식스' 이정은(23)은 세계랭킹 20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이정은은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데뷔전 '톱10'에 진입해 대형 신인의 이름값을 해냈다.

한편, 1∼7위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박성현(26), 유소연(29), 박인비(31), 렉시 톰프슨(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이민지(호주)의 순서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고진영에 이은 9위에는 호주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넬리 코르다(미국)가 이름을 올렸고, 10위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이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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