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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美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방탄소년단 뷔 팬 인증..그래미 수상 작곡가인 남편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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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미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세레나 맥킨니(Serena McKinney)’가 방탄소년단 뷔 팬임을 인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세레나 맥킨니는 미국 ‘유타 주’ 출신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로 헐리우드 스튜디오 심포니(Hollywood Studio Symphony) 소속으로 2018년 오스카 시상식을 비롯해 여러 편의 TV 프로그램과 겨울왕국, 스파이더맨,데드폴, 모아나와 같은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인크레더블 2,주먹왕 랄프2 등의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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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편 루드비히 고란손의 이력도 화려하다. 우리에게 블랙팬서의 사운드 트랙 작곡가로 친숙한 루드비히 고란손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차일디쉬 갬비노의 ”This is America“와 블랙 팬서 사운드트랙으로 그래미 2관왕을 달성,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까지 노미네이트 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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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맥킨니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제 드레스가 그의 머리색과 잘 어울리나요?” 라는 코멘트와 함께 그래미에서 화제가 된 뷔의 머리색과 같은 색인 초록색의 드레스를 입고 뷔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렸다. #Taehyung (태형, 방탄소년단 뷔의 본명) 이라는 해시태그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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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격적인 팬 인증은 그 이후에 일어났다. 루드비히가 그녀의 글에 “해피 발렌타인데이 (Happy valentine‘s day!)” 라고 댓글을 달자 세레나는 “나의 태형 드림(My Taehyung Dreams)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줘서 고마워요.” 라는 말로 자신의 팬 활동을 지지해준 남편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세레나의 SNS를 본 팬들은 “나도 나의 태형 드림을 지지해주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뷔의 초록색 헤어에 맞는 초록색 드레스라니, 센스 있네.”, “역시 예술가들이 예술가를 알아보는 것 같다.”,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도 빠져버린 뷔의 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월 17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Love yourself 콘서트를 이어간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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