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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세 래퍼, 오늘(17일) 현역 만기 전역...소속사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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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래퍼 빈지노가 전역한다.

빈지노는 오늘(17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 간의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다.

빈지노는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한다. 소속사는 "빈지노의 전역 현장에는 소속사 관계자들도 가지 않는다. 가족들만 마중을 나가 조용히 전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지노는 최근 휴가를 나와 팬들에게 직접 전역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빈지노는 "막상 나가려고 하니 두렵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하다. 군에 있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내가 사회에 나가서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하사가 될까 라는 생각도 했다. 스테파니가 그러지 말라고 해서 생각을 바꿨다"고 털어놨다. 또한 전역 이틀 전에는 "안녕, 이틀 뒤에 집에 간다고 전해줘(Hello, Tell them I’m coming home D-2)"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빈지노는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5년째 공개 열애 중이기도 하다. 스테파니는 자신의 SNS에 빈지노의 전역까지 남은 날짜를 계산해 둔 사진을 올려두고 "거의 끝났다는 게 믿을 수 없다. 내가 꿈을 꾸는 걸까"라고 남자친구 빈지노의 전역에 감격했다.

한편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친 빈지노는 활발한 음악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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