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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文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통화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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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정상 차원의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지난 10일 밝혔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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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차 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내주께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2월 27~28일)전 한·미 정상이 통화한다는 원칙만 정해졌을 뿐 아직 구체적인 시기가 확정된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북·미 2차 정상회담 준비가 대체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문 대통령의 중재 역할 역시 한층 탄력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해 회담 성공 가능성에 기대감을 키웠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망에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면서도 "큰 흐름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잘 준비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는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견에서 "나는 서두를 게 없다"며 '장기전' 가능성을 언급하고, "제재들도 그대로 있다"는 말로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를 약속하기 전까지는 제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탓이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께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북미정상회담에 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를 놓고 양측의 견해차를 좁힘으로써 비핵화 시간표·로드맵 확정 등 회담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지속적 비용상승' 논란을 낳았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서도 양 정상간 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번에 한미정상 통화가 이뤄지면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19번째 통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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