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할 중증장애인 인턴 27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턴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주 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가리며, 합격자들은 인턴제 운영기관에서 기획, 회계, 특화사업 등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 장애인보다 취업이 어려워 사회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서울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해왔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간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운영한 결과, 전체 90명의 인턴 가운데 39명이 자립생활센터, 사회복지 시설 등에 취업했다.
서울시 장애인복지 홈페이지(http://welfare.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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