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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후지필름, 미러리스 디카 ‘X-T30’ 및 광각렌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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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X-T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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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30과 콤팩트 광각 렌즈 XF16mmF2.8 R WR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후지필름 X-T30은 4세대 X 시리즈의 2019년 첫 모델이다. 사진 입문자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모든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소형 경량의 미러리스 카메라다. 작고 가벼운 본체에 2610만 화소 APS-C 사이즈 센서로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틸트 액정과 모드 다이얼이 있어 조작도 편하다.

2610만 화소 이면조사형 ‘X-Trans CMOS 4’ 센서 전체 영역에 위상차 화소를 배치해 프레임 안의 어느 곳에서나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AF)을 잡아내는 등 동체 추적 성능이 향상됐으며, 양초 불빛과 같은 -3EV 값의 열악한 조명 환경에서도 고정밀 자동초점을 실현했다. 또, 4세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4’와 진보된 AF 알고리즘이 결합돼 얼굴과 눈까지 인식해 정확하게 추적하며, 고급 장면 인식 자동 모드(SR AUTO+) 역시 개선되어 AF 성능과 보조를 맞췄다.

후지필름의 독자적 기술인 다채로운 색조를 재현하는 ‘필름 시뮬레이션’에는 ‘모노크롬 조정’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여, 흑백 촬영에서 더욱 부드럽고 깊은 계조와 색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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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논 XF16mmF2.8 R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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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한 후지논 XF16mmF2.8 R WR은 24mm(35mm 환산 기준)의 화각과 최대 조리개 값 F2.8을 지닌 고화질 광각 렌즈다.

8군 10매(비구면 렌즈 2매 포함)의 렌즈 구성은 최적의 비구면 렌즈 배열을 통해 구면 수차와 상면 만곡을 최대한 억제하여 프레임 중앙에서 주변부까지 초고화질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X-T30은 사진과 영상 촬영을 즐기는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께 공개한 광각 렌즈 XF16mmF2.8 R WR은 부담 없는 무게와 높은 활용성,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촬영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화질, 고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사용의 직관성과 휴대성을 갖춘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카메라 및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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