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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인터뷰②]김향기 "정우성 멋짐 속 배려심多..편안한 느낌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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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김향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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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향기가 선배 정우성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향기는 ‘진정한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증인’으로 정우성과 의기투합했다. 더욱이 김향기가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된 지난 2003년 한 제과 브랜드 광고를 함께 한 바 있는 정우성과 작품으로 만나게 돼 뜻 깊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향기는 정우성을 배려심이 많은 선배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김향기는 정우성에 대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호흡이 맞춰졌다. 실제로도 내 캐릭터 ‘지우’와 정우성 삼촌 캐릭터 ‘순호’와의 대사가 오가는 장면이 많지는 않으니 막히는 느낌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항상 자연스럽게 끝나있는 기분이 들었다. 뭔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호흡이 잘 맞았다. 첫 촬영 때부터 안정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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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 정우성/사진=서보형 기자


뿐만 아니라 김향기는 “정우성 삼촌은 대중에 보여지는 건 타고난 멋있음이 많은데, 편한 느낌을 주시는 분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실제로 연기하실 때 태도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타고난 본성이 배려심이 많다고 할까. 그래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은 유력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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