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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삼성 폴더블폰 공개 앞두고… 애플 접는 아이폰 특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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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씨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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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경쟁사 애플이 접는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공개했다.

미국 IT 전문지 씨넷은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접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특허 기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2011년 처음 출원됐는데, 이후 애플이 2016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부착한 아이폰 그림을 추가하면서 특허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씨넷은 애플이 폴더블 관련 기술을 공개한 시점에 주목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언팩 이벤트에서 갤럭시S10과 함께 폴더블폰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기 때문.

게다가 24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중국 화웨이도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실상 애플이 삼성전자, 화웨이 등과 폴더블폰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개된 특허기술을 보면 애플의 폴더블폰은 절반으로 접는 방식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다.

이밖에 애플은 세 번 접을 수 있는 디자인도 공개했다. 안쪽과 바깥쪽으로 모두 접을 수 있어 맥북이나 아이패드 등에도 활용할 수다.

[이투데이/송영록 기자(sy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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