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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제 영화주연"...'나혼자' 이시언, 악플 상처 잊고 한달 후 웃으며 만나요[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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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나혼자산다' 이시언이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이시언 없이 오프닝을 진행했다.

전현무는 이시언이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좋은 일이 있더라. 드디어 영화 주연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기안84는 "그런데 형이 단체 채팅방에 글 계속 올리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성훈은 "저는 집중하려고 아예 휴대폰을 놓고 들어간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멤버들이 이시언의 주연 캐스팅을 의심하자 그동안 이시언이 현장에서 대기를 많이 한 점을 언급하며 감쌌다. 이시언은 최근 영화 '아내를 죽였다' 출연소식을 전했던 바.

이에 임시얼장이 된 기안84는 "사실 시언이 형이 욕먹은 다음 날 전화 왔더라. 힘들다고 하더라"라며 "자기가 주연으로 작품 들어가니까 우풍이 부는 자리를 맡아 달라고 했다. 이 자리도 부담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시언의 빈자리는 그가 최근 악플에 대한 고충을 겪은 다음이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화 주연이 된 기쁨을 뒤로 하고 때아닌 논란이 불거져 속상했을 터.

이시언은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태도 논란이 일었다. 한 신인배우를 향한 말투, 태도가 좋지 않다며 지적을 당한 것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악플을 달기도 했다.

그러다 이시언은 힘든 마음을 기안84에게 고백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라면 더욱 뜨거운 축하를 받았을 이시언의 영화 주연 소식. 갑작스러운 논란으로 상처는 받았겠지만 이시언이 한달 뒤에는 한껏 환한 표정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라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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