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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극한직업', 24일만 '아바타' 넘었다..역대 흥행 TOP4 등극[美친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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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아바타'를 넘고 역대 흥행 TOP4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전국 19만 150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1378만 2480명이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개봉 24일만에 ‘아바타’(1362만 4328명)를 넘고 역대 영화 흥행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이제 ‘극한직업’ 앞에 남은 건 3위인 ‘국제시장’(1425만 7163명), 2위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754명), 1위 ‘명량’(1761만 3682명) 단 3편뿐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개봉 이후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개봉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1월 영화 최다 일일 관객수,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수,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19일만에 ‘7번방의 선물’을 넘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오르기도 했던 ‘극한직업’은 개봉 4주차임에도 여전히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과는 47만명 정도 차이가 나는 가운데, 과연 이번 주말에 이 기록 역시 깨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위는 정우성 김향기 주연의 ‘증인’이 차지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입소문을 제대로 탄 ‘증인’은 9만 8574명을 동원해 총 누적관객수는 30만 1924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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