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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TF포커스] '복귀 조짐' 박봄, 공백기 끝 '제2의 봄'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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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의 가요계 복귀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봄은 오는 3월 신곡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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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겨울 끝 '봄' 맞을까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는 가수 박봄의 기운이 좋다.

뉴스1은 15일 박봄이 오는 3월 중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는 곡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들리자 박봄 전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수장 양현석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란다"는 글을 올리며 응원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2NE1 전 멤버 산다라박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날 산다라박 소속사 YG는 <더팩트>에 "산다라박이 박봄 신곡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박봄 신곡을 듣고 먼저 피처링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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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는 박봄의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 /용감한형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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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신곡 프로듀싱은 용감한 형제가 맡았다. 용감한 형제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박봄을 사진을 게재하며 '#박봄#총괄프로듀싱#제작#디네이션#brave'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누리꾼도 반가움을 표한다. 박봄의 컴백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15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에 "누가 뭐래도 박봄 노래실력민큼은 인정합니다. 응원합니다"(jukk****) "박봄 응원해요! 신곡 어서 듣고 싶어요"(lumi****) "노래 좋을거같아. 기대된다. 박봄 음색이 너무 좋음"(real****)등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Fire'에 이어 'I Don't Care' 'Can't Nobody' '박수쳐' 'Go Away' 'I Love you'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활동을 펼쳤다. 이후 마약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이 뜸해진 박봄은 2016년 2NE1이 공식 해체하며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해 신생 기획사 디네이션과 손잡은 박봄이 보여줄 새로운 행보가, 과연 박봄에게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대중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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