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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내 사랑 치유기' 연정훈, 입원한 소유진 곁 지켜..숨겨왔던 감정 폭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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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MBC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곁을 지키는 연정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이수현 /제작 초록뱀 미디어) 측은 병실에 누워있는 소유진과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연정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허송주(정애리)는 임치우(소유진)에게 문자로 용서를 구하고 유치원을 찾아가 최기쁨(박예나)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문자를 받은 임치우는 불길한 예감에 최진유(연정훈)와 함께 사라진 허송주(정애리)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임치우는 보육원 근처 뒷산에 올라 절벽에 서 있는 허송주를 발견했고, 뒷걸음질치는 허송주를 구하고 대신 굴러 떨어지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내 사랑 치유기’측이 소유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연정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소유진은 얼굴에 상처가 난 채 창백한 얼굴로 누워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괴로운 표정의 연정훈이 소유진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특히 연정훈은 애타는 눈빛으로 소유진을 바라보며 걱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잠든 소유진에게 무언가 말하려는 듯 망설이는 모습으로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 사랑 치유기’ 제작진은 “해당 장면에서는 치우를 향한 진유의 숨겨왔던 감정이 폭발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올 예정”이라며 “서서히 변화해가는 두 사람 사이에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로 17일(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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