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너의 노래는’ 정재일이 음악하는 이유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JTBC ‘너의 노래는’에서 정재일은 홀로 작업실에서 기타를 연주했다. 그는 아버지들이 아기한테 잘해주면 그 자식이 자라서 좋은 부모가 된다는 내용의 음악을 들려줬다. 정재일의 따뜻한 음악에 시청자들은 단박에 매료됐다.
정재일에게 “자신에게 가족이란?”이란 질문에 “돌봐줘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어머니랑 단 둘인데 사는 게 힘들 때 음악을 해서 돈을 벌 수 있어서 음악을 했다. 좋아서 한 건 아니다. 예술에 대한 철학이 없다. 입금 되면 한다”고 자조 섞인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재일과 영화 ‘옥자’에서 호흡을 맞춘 봉준호 감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너의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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