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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당권 경쟁' 스타트...한국당 오늘 대전서 첫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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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오세훈·김진태 첫 합동연설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2·27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가 14일 오후 대전에서 열린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 등 당 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 후보자 8명,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4명 등이 참여하는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조선일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등록한 황교안(왼쪽 두 번째) 전 국무총리, 오세훈(오른쪽 첫 번째) 전 서울시장, 김진태(왼쪽 첫 번째)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회의에서 박관용(오른쪽 두 번째) 선관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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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후보자는 김정희 한국무궁화회 총재, 윤재옥·윤영석·김순례 의원, 조대원 한국당 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김광림·조경태 의원, 정미경 전 의원(기호순) 등이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는 신보라 의원, 김준교 전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캠프 SNS팀장, 이근열 전 한국당 평화통일분과위원회 부위원장, 박진호 한국당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기호순) 등이다.

전대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정견발표를 통해 당의 비전과 경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당은 이날 대전을 시작으로 18일 대구시, 21일 부산시, 22일 경기 성남시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오는 15일에는 OBS경인TV사옥에서 첫 번째 방송 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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