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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신동미 결국 이혼서류 접수 '결혼생활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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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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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왜그래풍상씨' 유준상이 신동미와 이혼한다.

13일 방송된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이풍상(유준상)과 간분실(신동미)이 이혼서류를 접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카페에서 마주한 풍상은 분실에게 위자료 3000만 원을 건넸다.

풍상은 강제집행 후 옥탑방으로 이사한 사실을 전했고, 분실은 이혼하고 나서도 동생 뒷바라지 걱정뿐인 풍상의 모습에 답답한 표정을 숨기지 했다. 이어 "당신 어디 아파서 간 쓸개 필요하다면 동생들이 떼어줄 거 같아?"라고 극단적인 질문을 했다. "당연히 떼어준다"고 대답하는 풍상에게 그만하라며 독설을 뿜었다.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다 털어놓으라는 풍상에게 분실은 울분에 차 과거 잘못을 따졌다. 풍상은 분실의 서운함을 풀어주기 위해 탕수육을 떠주고, 약도 사다주겠다며 그동안 해주지 못했던 걸 해주려 했다. 분실은 거절하며 그 중 가장 서운했던 건 "우리 중이 가졌을 때 낳지 말라고 한 거"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 흘렸다. 풍상은 진심으로 사죄했다.

하지만 풍상은 마지막까지 "동생들과 해외여행 가자"고 얘기해 분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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