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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원희룡 제주지사 "영리병원 여러 상황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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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 국제병원의 여러 상황에 대비해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조건부 허가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있었다면서 개원 여부 등 구체적인 상황이 나오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지 국제병원은 지난해 12월 내국인 진료를 금지하고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허가에 반발해 지금까지 개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지 국제병원은 다음 달 4일까지 개원하지 않으면 허가가 취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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