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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들호2' 고현정, 숨막히는 분노 "내 동생 심장 어디 갔냐"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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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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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이 동생 심장을 가져간 원장을 찾아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15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가 강기영(전배수)에게 김 원장이 타살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자경(고현정)은 백도현(손병호)에게 당 대표 경선을 포기하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라고 협박했다. 백도현은 국현일(변희봉)의 뜻이냐고 물었고, 이자경은 "때론 의중을 먼저 헤아려 움직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백도현은 결국 이자경의 말대로 하기로 했다.

하지만 국현일은 백도현을 고쳐 써보자는 쪽이었다. 한민(문수빈)이 이를 말하자 이자경은 "사방이 온통 국일장학생 투성이야. 내가 필요한 건 내 장학생이고"라며 김숙희 의원에게 연락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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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경은 국현일에게 백도현에 대해 "달릴 수 없는 경주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종섭(권혁) 압수수색에 대한 유 국장(김법래)의 반응도 거짓으로 말했다. 국현일은 유 국장이 자신을 배신했단 사실에 분개했다.

그런 가운데 국현일을 도청하던 한민은 장문식이 국현일에게 연락한 걸 포착했다. 장문식은 국현일에게 "조용히 살게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장문식은 대산복지원 원장이었던 인물로, 구속됐다가 풀려난 후 행방이 묘연해진 상황이었다. 한민은 전화상으론 장문식이 있는 곳을 유추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자경은 "회장님이 찾아주실 거야"라며 걱정하지 않았다. 국현일이 자신을 위협하는 과거의 인물을 남겨둘 리 없다는 판단이었다.

이자경의 추측대로 국현일은 사람을 시켜 장문식을 찾아내 죽이려 했다. 그때 한민이 등장, 장문식을 납치했다. 대산복지원터에서 장문식을 마주한 이자경. 이자경은 "오랜만이다. 기억하시죠? 자경이. 이렇게 맛있는 사탕도 주셨잖아요"라며 사탕을 던진 후 "정말 보고 싶었다. 물어보고 싶은 말도 있었고. 내 동생 심장, 어디로 갔어요?"라고 분개했다.

한편 국종섭(권혁), 국종희(장하란)는 이자경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자경이 어떻게 반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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