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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불청’ 김도균, 조직검사 결과… 대장암 전 단계 ‘위험도 큰 선종’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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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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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김도균의 대장암 조직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김도균의 대장암 조직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김도균의 대장암 조직검사 결과를 듣는 당일, 김광규가 김도균과 함께 차를 타고 가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광규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무거운 분위기를 달랬고, 김도균의 손을 맞잡고 웃으면서 응원했다. 긴장한 김도균이 담배를 피우려고 하자 김광규는 “안 된다”고 철통방어하며 보호에 나섰다.

이후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 의사는 “자칫 대장 내시경을 몇 달 늦게 하셨으면, 대장암으로 진행됐을 만한 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장암의 전 단계인 선종으로 위험도가 큰 선종”이었다며 “수술을 받지 않으면 100% 대장암으로 갔을 것"이라고 전해 모두를 긴장케 했다.

어쨌거나 암이 아니어서 천만다행. 당사자인 김도균은 물론 지켜보는 김광규도 모두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관리가 중요한 만큼 김도균은 조금더 건강에 신경쓰겠다고 다짐했다.

김도균은 인터뷰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들여다 본 일주일”이었다며 모두의 걱정과 관심 속에서 누구보다 길게 느낀 일주일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도균은 1986년 그룹 백두산을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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