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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염기훈·정조국…‘K리그 베테랑’의 생존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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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를 대표하는 노장 스타 이동국과 염기훈, 정조국이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헌신하는 태도, 베테랑의 품격을 지키는 백전노장들의 생존법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로 22년 차, 현역 최고령 41살, 그리고 K리그 최다인 215골의 주인공은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입니다.

조카뻘 후배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만큼은 불혹의 나이를 잊어버립니다.

[이동국/전북 : "(몇 살 차이 나는데?) 몇 살 차이 안 나."]

지난 시즌 13골로 국내 선수 득점 2위에 오를 정도로 한결같은 기량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꾸준한 노력 덕분입니다.

[이동국/전북 : "지금 이 순간이 매우 행복하고, 운동장에서 뛸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K리그 최초로 100도움 고지를 밟은 37살 염기훈은 이동국 이후 두 번째로 70득점 70도움 동시 달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2년 만에 다시 단 주장 완장의 무게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집니다.

[염기훈/수원 : "(체력적인 부담은 없는데) 회복에 부담이 많습니다. (후배들에게) 말보다는 몸으로 조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년 전 생애 첫 MVP와 득점왕에 오르며 부활을 알린 36살 정조국은 베테랑다운 헌신을 약속했습니다.

[정조국/강원 :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골 욕심을 내기 보다는 팀이 득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한결같은 노력과 헌신을 약속하는 노장들의 다짐은 K리그를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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