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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줌인] 한국당, 황교안 ‘대세론’ 속 오세훈 출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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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 줌인 시간입니다.

정윤섭 기자 나와 있습니다.

정 기자, 오늘도 자유한국당 소식이죠?

[기자]

네, 한국당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윤곽이 나왔습니다.

보이콧을 보이콧했다고 할 수있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결국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일단 발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오세훈/前 서울시장 : "이번 5.18공청회 사태에서 보듯이 자유한국당은 과거 회귀 이슈가 터지면 수습불능이 될 정도로 취약한 정당입니다. 보편적인 국민정서까지도 무시한 채 무모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정당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앵커]

이렇게 되면 한국당 당대표 후보는 3명, 3파전인가요?

[기자]

3파전인거죠.

후보만 보면 황교안 전 총리, 김진태 의원, 오세훈 전 시장 3파전입니다.

그런데, 크게 보면 친박 대 비박, 이 구도가 된 거죠.

오세훈 전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넘어서자, 이런 일성을 유지해왔는데 관련 발언 또 들어보겠습니다.

[오세훈/前 서울시장/지난 7일 : "국민적 심판이었던 탄핵, 더는 부정하지 맙시다. 대통령으로서 박근혜는 국민들과 당원들의 바람에 큰 실망을 안겨드린 게 사실입니다."]

[앵커]

그런데 여러 분석을 보면 자유한국당은 당대표 선거는 황교안 전 총리 대세론인 것 같아요.

[기자]

내부에서도 이번 전당대회는 황 전 총리에 대한 추대식이다, 이런 말까지 나온 상황이었는데, 이제 오 전 시장이 유일한 대항마가 된 상황이죠.

[앵커]

오 전 시장이 이걸 잘 모를까요?

[기자]

비박 진영의 대표주자가 됐으니까 그 정도 상황은 알고 출마를 한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문제는 만에 하나 오 전 시장 입장에서 황 전 총리가 당대표가 되고 본인이 안 될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이 상황같은 경우에도 이후에는 황 전 총리에 대한 견제를 이어가고 또 개혁보수 이미지를 계속 이어간다면 이미 대권 주자로도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이후, 미래에도 도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도 오 전 시장 보면 과거의 행적이 여러 비판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당 내에서도?

[기자]

그렇습니다.

뒤에 사진을 보시면요.

지난해 말 한국당 입당식을 할 때 고개를 숙인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2011년도에 무상급식 투표로 서울시장직을 중도 사퇴한 것에 대한 사죄였는데 이 때 박원순 시장이 등장했으니까 보수진영에 대해서도 빚이 있다고 볼 수 있죠.

또 하나가 친박진영으로부터 비판을 받는게 탄핵 정국 때 당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들어갔고 이후 국민의당 합당 때 또 탈당을 해서 결국 한국당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이 부분에 대한 피판도 친박진영에서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죠.

[앵커]

결국 어렵게 3파전이 된 건데, 전당대회, 흥행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자]

최근에 여러가지 악재가 겹친 상황이지만, 이른바 친박 대 비박,양강 구도, 한 명은 정치 신인, 한 명은 탈당파, 이런 관전 포인트가 생겨나면서 한국당 내부에서도 흥행에 대한 기대를 내심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윤섭 기자였습니다.

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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