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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1위’ 우리카드, 창단 첫 ‘봄 배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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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원정서 손쉽게 승점 3점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삼성화재를 무너뜨린 일등공신은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의 강력한 서브다. 아가메즈를 앞세운 우리카드는 시즌 첫 1위로 올라서며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사진=한국배구연맹)


우리카드가 시즌 첫 ‘1위’와 함께 창단 첫 ‘봄 배구’를 예약했다.

우리카드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3-1(25-17 23-25 25-18 25-1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2연승한 우리카드(19승11패.승점59)는 대한항공(19승10패.승점57)과 현대캐피탈(21승8패.승점56)을 밀어내고 남자부 1위로 올라서며 5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가메즈가 서브 득점 8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29득점하며 우리카드의 시즌 첫 1위 도약을 이끌었다. 프로 1년차 황경민(14득점)과 2년차 한성정(9득점)이 프로 출범 이전인 2003년 데뷔한 윤봉우(6득점)와 함께 확실한 신구 조화를 선보였다.

특히 이 승리로 올 시즌의 ‘봄 배구’ 경쟁은 사실상 마침표가 찍혔다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결과다.

승점차가 14점이나 벌어진 상황에서 열린 남자부 3-4위의 대결에서 우리카드가 승리하며 5라운드를 마쳐 창단 첫 ‘봄 배구’를 예약했다. 4라운드 4승2패에 이어 5라운드를 5승1패로 마치는 상승세를 타며 6라운드의 좋은 흐름을 예고했다.

반면 삼성화재(15승14패.승점42)가 패하며 제자리 걸음에 그쳤다. 자칫 6라운드의 극적인 반전 없이는 V-리그 출범 이후 2016~2017시즌에 이어 두 번째 ‘봄 배구’가 무산될 위기다.

3위 현대캐피탈과 승점차가 14점이나 벌어진 가운데 남은 7경기에서 최대 21점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삼성화재는 5위 OK저축은행(14승15패)와 함께 올 시즌 경기당 평균 승점 획득이 1.4점에 그쳤다. 이 흐름이라면 '봄 배구'를 기대하기 힘들다.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23득점, 박상하가 9득점하며 제 몫을 했지만 서브 리시브의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발목이 좋지 않아4세트 막판에야 코트를 밟은 박철우의 공백도 컸다. 빈자리를 대신한 김나운은 5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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