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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핫 데뷔’ ITZY, 트와이스 이어 ‘걸그룹 명가 JYP’ 타이틀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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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걸그룹 명가 JYP’의 네 번째 신인 걸그룹 ITZY가 베일을 벗었다. ‘대중이 원하는 걸 전부 담고 있다’는 의미의 당찬 그룹명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ITZY. 이들은 과연 가요계 대표 걸그룹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늘(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ITZY는 이 자리에서 데뷔곡 ‘달라달라’ 무대를 첫 공개했다. 또한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등 JYP 선배 걸그룹들의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의 그룹 ‘ITZY(있지)’는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5인조로 구성됐다. ‘걸그룹 명가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JYP 드림팀 조합’이라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ITZY는 “‘올 인 어스, 안녕하세요 ITZY(있지)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멤버 예지는 리더와 댄스 포지션을, 리아는 보컬, 류진은 랩, 채령은 댄스, 유나는 비주얼과 댄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고 각각 덧붙였다. ‘올 인 어스(All in us).’ “모든 걸 다 담고 있다”는 의미다.

ITZY의 ‘모든 것’이 통했을까. ITZY는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데뷔 하루 전인 지난 11일 선공개 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로 무려 1400만뷰를 돌파한 것. 이는 K팝 데뷔 그룹의 뮤직비디오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인 455만뷰를 공개 11시간만에 돌파한 수치. 1000만뷰 돌파 후에도 조회수 급상승을 이어간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여만에 1400만뷰를 넘어서며 ‘걸그룹 명가 JYP’ 신인다운 인기와 화제를 입증했다. 해당 유튜브 한국과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영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 등에 오르며 ITZY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도 증명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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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데뷔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소감을 묻자 멤버 류진은 “과분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관심에 보답할 수 있게 더 열심히 하는 ‘ITZY’가 되겠다”며 “‘걸그룹 명가 JYP’의 신인 걸그룹인 만큼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 명성에 흠 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ITZY’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ITZY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 받았다. 예지는 SBS '더 팬', 류진은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Highlight Reel'과 JTBC '믹스나인', 채령은 SBS 'K팝스타3'와 Mnet '식스틴', 유나는 Mnet '스트레이 키즈' 등에 출연해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여기에 신비한 캐릭터이자 'JYP 히든카드' 리아가 합류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ITZY 멤버들은 데뷔 전 활동에 대한 질문에 각각 답변을 이어갔다. 먼저 채령은 “‘K팝 스타’ ‘식스틴’에 출연했다. 그때보다 조금 더 성숙해지고 실력도 늘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한 류진은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서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경험을 발판삼아 ‘ITZY’라는 좋은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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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데뷔한 신인 걸그룹 ITZY. 이들의 공통된 목표는 ‘단독 콘서트’다. 멤버들은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목표이자 바람이다. 콘서트 후 기회가 된다면 투어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리아는 “아무래도 한 번 밖에 탈 수 없는 ‘신인상’에 욕심이 생긴다”며 신인상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고, 유나는 “있지 멤버들 모두 2019년을 ‘있지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걸그룹 명가’ JYP의 네 번째 신인 걸그룹인 만큼 대중의 기대치도 높아졌다. 다수의 선배 걸그룹들이 언급되며 ITZY 데뷔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에 멤버 예지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선배님들과 같이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선배님들도 팀별로 개성있는 음악을 보여주시는 만큼 ‘ITZY’는 ‘틴크러쉬’라는 방향성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만의 방향성을 만들고 우리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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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수식어에 관한 질문에 예지는 “모든 면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걸 가지고 있는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답했고, 리아는 “‘ITZY’ 앞에 다른 수식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있는 그대로 독특한, 지금껏 본 적 없는 팀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류진은 “여러 대선배님들의 팀명을 붙여 ‘제 2의 ㅇㅇ’이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도 우리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론 ‘제1의 ITZY’로 불리우고 싶다. ‘ITZY’를 들으면 떠오를 수 있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채령은 “‘ITZY’라는 팀명으로 모두 대신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유나는 “‘2019년이 낳은 스타’라는 말을 정말 듣고 싶다. 그런 수식어가 걸맞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ITZY의 데뷔곡 ‘달라달라’는 기존 K팝의 형식을 깨고 새롭게 제작한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장르의 곡으로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취해 완성했고,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가사를 담았다. 오늘(12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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