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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월드클래스’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까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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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까지 거론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는 누구일까? 사커 토요일(Soccer Saturday) 전문가들이 경쟁자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폴 머슨은 페르난지뉴, 버질 판 다이크와 함께 손흥민을 거론했다.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후 3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올해의 선수까지 거론되고 있다.

머슨은 “우리는 맨체스터시티에서 슈퍼스타들을 볼 수 있지만 페르난지뉴가 뛰지 않는다면 그들을 슈퍼스타가 아니다. 페르난지뉴는 굉장히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 역시 굉장히 좋은 선수다. 판 다이크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맷 르 트시에는 에당 아자르, 세르히오 아구에로, 판 다이크를 선택했다. 필 톱슨은 판 다이크, 아자르, 페르난지뉴를 골랐다. 찰리 니콜라스는 판 다이크, 라힘 스털링, 네베스를 선택했다. 현재 이 매체에서 실시한 팬 투표에서 손흥민은 15%의 선택을 받아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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