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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 두 대통령' 마두로 패배?···"극비망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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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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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패드 리노 국방장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레미 기아 세 발로 스 무장 세력 대원,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 실리아 플로레스 영부인(왼쪽부터) 등이 지난 10일 미란다 주 포트 구아 이시 푸로에서 열린 군사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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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 두 대통령'이라는 초유 사태에 대면하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측이 극비 속에 망명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마두로 대통령 측이 갑자기 실권하는 상황에 대비하라는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의 조언에 밀려 비상계획(플랜 B)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밝혔다.

외신은 실각하더라도 베트남의 게릴라처럼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누차 공언해온 마두로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되 모종의 사태로 급박하게 번지지 않을까 하는 보도이다.

이를 두고 마두로 대통령 측과 그를 지지하는 일부 국가에서는 서방언론을 통해 내분을 유도하려는 고도의 '심리전'이라는 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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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미란다의 기니 푸로 포트 (Guicaipuro Fort)에서 역사적인 Angozura 전투 2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군사 연습 개막식에 참석해 대공 방어 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 [Xinhu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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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는 그동안 망명 가능성이 제기될 때마다 "미국이 배후 조종한 쿠데타를 통해 자신을 축출하려고 하지만 나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망명 후보지로는 쿠바, 러시아, 터키, 멕시코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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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대통령이 10일 베네수엘라 미란다의 기니 푸로 포트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군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Xinhu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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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를 연결하는 도로를 콘테이너 장벽으로 막아 국경을 통제하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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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를 떠나는 한 이민자가 11 일에 베네수엘라의 타치 라 (Tachira)에서 콜롬비아의 쿠쿠 타 (Cucuta)까지 연결된 시몬 볼리바르 국제 다리 (Simon Bolivar International Bridge)를 건너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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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를 탈출하는이민자들이 10 일 콜롬비아 북부 데 산탄데르 지방의 팜 플로 나로가는 길의 트럭에 오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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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11일 카라카스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연설을 한 후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채 손을 들고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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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 의장이 11 일 카라카스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학생들과 셏카를 찍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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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이터 통신은 11일(현지시각) 미국의 제재를 피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퇴짜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각) 콜롬비아 쪽티엔디타스 다리 초입에서는 20여명의 베네수엘라 의사가 원조 물품의 반입 허용을 촉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

쿠쿠타에는 미국이 지원한 식품, 의약품 등 인도주의적 구호 물품 100t이 지난 7일 도착했다.

물품은 티엔디타스 다리 인근 저장창고에 쌓여 있는 상태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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