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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도움 받기로”..박중훈, 음주운전 논란 속 ‘금주선언’ 눈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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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중훈이 금주 선언을 했다. 최근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끌고 있다.

박중훈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을 통해 금주 선언을 하며 주변의 이해와 도움을 구했다.

이날 박중훈은 “이런 것까지 여기에 알려야 하나 제법 고민도 좀 했습니다만 이젠 제 의지만으론 버거워서 밝히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올해만 술을 안 마시기로 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사실 이미 그러고 있습니다. 와인 의존도가 너무 심해서요. 건강도 건강이고 자꾸 게을러져서시리.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술친구들! 이해 부탁요. 저녁자리는 함께 해요. 올해만이라도 그러고 살게요!”라고 밝혔다.

박중훈은 연예계 대표 ‘애주가’. 2013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술을 20살 때부터 마셨는데 환산해보니 2톤 쯤 마셨다”면서 “2톤은 작은 수영장 하나 정도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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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은 2019년에만 술을 안 먹겠다고 했지만 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큰 결정을 했다. 연예계는 연초부터 음주운전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박중훈의 금주 선언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

배우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음주 무면허 뺑소니로 구속됐다. 상습 음주운전에 무면허로 또 다시 운전대를 잡은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손승원은 최근 보석 신청을 했고, 지난 11일 열린 심리에서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배우 안재욱은 지난 10일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됐다. 단속 전날인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치고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 안재욱은 다음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음주로 적발된 것.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 모든 공연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배우 김병옥은 12일 오전 1시경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옥은 경찰에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고 밝혔고, 경찰 조사 결과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했다.

연예계의 음주운전 논란 속에 금주선언을 한 박중훈. 누리꾼들은 “훌륭한 결심을 했다”, “대단한 결단력이다”, “큰 결심했다. 응원하겠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