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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쇼트트랙 희비 쌍곡선, 초심 돌아가 세계선수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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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택 코치 "여자 대표팀도 최선의 성적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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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배훈식 기자 =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02.12.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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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 6차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의 희비는 극명하게 갈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단 임효준(23·고양시청), 황대헌(20·한국체대)을 앞세운 남자 대표팀은 월드컵 5, 6차 대회에서 개인 종목 금메달을 모두 쓸어담았다.

월드컵 5차 대회 1000m 1, 2차 레이스에서 각각 황대헌과 박지원(23·단국대)이 금메달을 땄고, 500m에서는 임효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00m에서는 김건우(21·한국체대)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6차 대회에서는 500m 1, 2차 레이스에서 각각 황대헌과 임효준이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황대헌은 1000m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김건우는 1500m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일궜다.

반면 조 전 코치가 상습폭행, 성폭행 혐의로 법정에 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올 시즌을 준비한 여자 대표팀은 에이스 최민정의 발목 부상까지 겹치면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

월드컵 5~6차 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의 금메달은 5차 대회 1500m에서 김지유(20)가 따낸 것이 유일했다. 지난해 12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최민정은 2개 대회를 통틀어 6차 대회 1000m 은메달을 딴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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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배훈식 기자 =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9.02.12.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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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택 코치는 "열심히 연습했는데 선수들이 훈련한 만큼 성적을 내줬다"며 "남자 대표팀은 세대교체가 잘 이뤄졌다. 선수 자원이 풍부하고, 현재 대표팀 선수들이 귀감을 보여 더 훌륭한 선수가 나올 것이다. 현재로서 세대교체가 잘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여자 대표팀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송 코치는 "여자 대표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지만 부상이나 여러 상황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조 전 코치의 상습폭행, 성폭행을 폭로하고 마음 고생을 한 심석희에 대해 송 코치는 "심석희가 많은 상황 속에서도 역경을 딛고 그 정도 결과를 낸 것은 훌륭한 일이다.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최민정도 월드컵 3차 대회 이후 발목 부상 때문에 2주 밖에 훈련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6차 대회에서 1000m 은메달을 딴 것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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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배훈식 기자 =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송경택 감독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2.12.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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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은 이제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바로 세계선수권대회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다음달 8~1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된다.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세계선수권대회 대비 훈련을 이어간다.

송 코치는 "중요한 대회가 남았다. 월드컵 대회에서 딴 메달과 성적은 접어두겠다"며 "처음 시작하는 것처럼 훈련하며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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