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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대리기사 탓"vs"죄는 죄"…'음주운전' 김병옥, 엇갈리는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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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김병옥 /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김병옥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여론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김병옥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병옥은 이날 오전 0시 50분께 부천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적발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이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김병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리운전으로 아파트까지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와중에 김병옥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술을 마신 후 대리기사를 불러 아파트 주차장까지 왔으나 주차를 제가 하려 한 점이 불찰”이라며 “저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팬과 대중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11일 배우 안재욱의 음주운전 소식 다음날 전해진 김병옥의 음주운전 논란. 이에 대중들은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지 않은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1일은 손승원이 지난해 12월 26일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것에 대한 첫 공판 기일이 열리는 날이기도 했기에, 연이은 연예계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대중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리를 떠난 대리운전기사의 잘못도 큰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음주 후 대리 운전을 했지만 주차 문제로 직접 아파트 주차장 내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이기에 다소 억울한 측면도 있다는 의견. 허나 이에 대해 한편에서는 음주운전 자체가 ‘죄’이기에 변명의 여지는 없다는 반박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병옥 또한 “주차를 제가 하려던 점이 불찰”이라고 인정했다. 현재 경찰 관계자는 김병옥이 출동 당시에는 귀가한 상태라 직접 주소지로 찾아가 음주 운전 사실을 적발했다며, 조만간 김병옥을 불러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과연 해당 음주운전 논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병옥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 리갈하이’에 출연 중. 이제 막 2회까지만 방송된 상황에서 남은 방송 분량이 절대적으로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에 ‘리갈하이’ 측은 헤럴드POP에 “(해당 사항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다”라며 “곧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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