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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얀센 치매치료제 ‘레미닐’ 국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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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006120)이 한국얀센의 치매치료제 ‘레미닐(성분명 갈란타민)’을 판매한다.

SK케미칼은 최근 한국얀센과 최근 국내 판매 협약을 맺고 병·의원을 대상으로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전담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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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현(오른쪽) SK케미칼LS비즈 사장이 제니정 한국얀센 사장과 레미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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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닐은 알츠하이머 형태의 경등도, 중등도 치매 증상 치료에 처방되는 캡슐형 전문의약품이다. 이 약은 뇌 신경세포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해 인지기능을 높이는 효과를 갖는다.

SK케미칼은 이번 레미닐 판매로 자체 보유한 치매치료제 ‘윈드론패치’와 ‘엘다임오디정’을 포함해 총 3종의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윈드론 패치는 레미닐과 같은 아세틸콜린 분해 억제제로 먹는 약이 아닌 패치형 제품이다.

전광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사장은 "기존 윈드론패치, 엘다임오디와 더불어 캡슐 제형의 레미닐 판매로 환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노령화 추세에 따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치매에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미닐을 포함한 국내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시장은 지난해 약 2000억원으로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환 기자(tope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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