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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해나 "조승우-홍광호-박은태 오빠와 한 무대 행복"(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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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에서 해나가 열연하고 있다. 제공|오디컴퍼니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계에 걸출한 신인이 탄생했다. 걸그룹 마틸다의 해나다.

해나는 현재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5월 19일까지)에서 거리의 여자 루시 역으로 열연 중이다. 첫 대형뮤지컬 여주인공을 맡은 해나는 첫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 노래, 춤으로 루시 캐릭터를 확실하게 구현해내 주목받고 있다.

-여주인공으로서 대형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소감은?
이제 공연이 절반 정도 지났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아쉽다. 공연히 영원히 안끝났으면 좋겠고, 시간을 붙잡고 싶은 심정이다. 연습할 때는 완벽한 공연에 제가 누를 끼치면 안되니까 밥을 세끼 먹어도 살이 빠질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 아직도 그렇지만 배울 점이 너무 많고 계속 파고 싶은 너무 매력적인 작품이다.

-걸그룹 출신이기에 노래와 춤은 자신있었겠지만 연기는 쉽지 않았을듯하다.
실제로 연기가 가장 어려웠다. 제가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고 뮤지컬 연기를 하는게 두번째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겠는 마음이었는데 선배님들이 계속 알려주셨다. 특히 같은 배역을 하는 윤공주, 아이비 언니가 많이 도와주셨다. 열심히 노력해 처음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아직도 많이 더 해야한다.

-윤공주, 아이비 선배가 어떤 조언을 해줬나.
윤공주, 아이비 언니는 제가 연기를 하면 잘한 부분에 대해 무척 칭찬해주며 북돋워주셨다. “해나는 이 부분이 좋아. 아주 잘했어” 이렇게 용기를 주셨다. 아이비 언니는 제가 첫공을 했을 때 꽃다발을 보내주셨다.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공연하고 있다.

-상대 배우가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등 뮤지컬 계 지존이다.
오빠들과 공연을 하면서 매일매일 행복하고 축복받은 기분이다. 세분의 오빠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신다. 조승우 오빠는 정말 다정하신 분이다. 눈빛으로 이끌어주시는 무언가가 있다. 홍광호, 박은태 오빠는 배울 점이 무척 많은 선배님이다.

-공연을 본 마틸다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
마틸다 멤버들은 공연을 몇번씩이나 보러 왔다. 볼 때마다 좋아해주고 칭찬해준다. 항상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1순위가 가족과 멤버들이다. 그리고 마틸다 팬분들 중에서 매일 공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뮤지컬 도전은 계속할 생각일까?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으로도 뮤지컬 배우를 계속 하고 싶다. 함께 공연하고 있는 언니 오빠들 처럼 ‘뮤지컬 배우’ 하면 생각나는 배우가 되는 게 새로운 목표다. 뮤지컬 배우라는 꿈이 전에는 상상이었다면 지금은 현실로 만들고싶은 욕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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