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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후보 등록 앞서 현충원 참배…"나라 바로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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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국회의원·캠프인사 아닌 당원·국민과 함께 참배

"국민이 원하는 나라 위한 새 걸음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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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19.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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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앞두고 현충원을 방문해 "반드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 전 총리는 12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일반 당원 4명과 국민 6명이 황 전 총리와 함께했다.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부상을 입고 전역한 예비역 해병대 중사 박성요씨도 참석했다. 이는 국회의원이나 캠프 인사를 동원해 세를 과시하기 보다는 당원과 국민과 함께하면서 한국당의 변화와 발전을 다짐하기 위한 결정이다.

황 전 총리는 방명록에 '선열들의 뜻 받들어 반드시 나라를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황 전 총리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가 바로 서는 것"이라며 "그래서 방명록에도 그런 말을 썼다. 그 길에 있어서 세대 간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함께 참배한 분 중에는 연세가 드신 분도 있고, 젊은 분들도 있다. 남성도 있고 여성도 있다"며 "이런 것이 잘 어우러져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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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권에 도전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했다. 황 전 총리가 현충원 방명록에 남긴 글귀. 2019.2.1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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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서 청년 창업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후보 등록은 오전 11시 대리인이 등록한다.

그는 본격적인 전당대회 일정을 앞두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이 원하는 바른 방향으로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한 새 걸음을 시작한다는 각오를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보이콧을 선언한 당권주자들과 관련해서는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같은 전당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보이콧을 철회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 "우리 당에 좋은 자원들이 당원과 국민에게 비전을 전달하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좋은 일이고, 바람직하다"고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한국당이 추천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3명 중 차기환 전 수원지법 판사를 제외하고, 이동욱 전 조선일보사 월간조선 기자와 권태오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부 특수작전처장에 대해 임명을 사실상 거부했다.

황 전 총리는 이와 관련해 "국민의 뜻에 맞는 합당한 결정이었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국당의 논란에 대해서는 "5·18의 의미는 국민의 마음에 깊이 각인돼있다. 그런 뜻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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