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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남원시, 지리산 천년송 '당산 산신제’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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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님원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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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KA원시청 제공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남원시가 14일, 지리산의 안녕과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지리산 천년송 당산산신제’를 올렸다.

산내면 와운(臥雲)마을에서 개최한 ‘당산제’는 마을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농악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지리산의 풍년과 주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의식과 가족 소원빌기, 소지 등의 순서를 지리산 천년송 문화 보존회와 와운마을 공동 주관했다.

‘지리산 천년송 당산산신제’는 임진왜란 전부터 500여년 넘게 마을사람들이 마을의 당산목인 한아씨(할아버지)소나무와 할매소나무(천연기념물 424호)에게 당산제를 올리는 민속신앙으로 매년 음력 1월10일 지낸다.

지리산 천년송 보존회장은 “남원시 발전을 위해 ‘천년송 당산 산신제’를 지내고, 지리산의 청정무구함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널리 알려 외부관광객 유입과 더불어 또 하나의 문화예술 행사로 정착 시키고 싶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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