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박성일 완주군수,' 남북 새해맞이 연대모임' 금강산 개최 참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


(완주=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민화협,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을 금강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북에서는 기초단체장 중 유일하게 박성일 완주군수가 방용승 6.15공동선언실천 전북본부 상임대표와 김성희 집행위원장 등과 함께 방북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새해맞이 연대모임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금강산에서 개최되며, 새해맞이 연대모임과 각 분야별 대표 모임, 연회, 금강산 참관(삼일포지구, 신계사 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전북 기초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박성일 완주군수가 방북해 북측과 농산물 교류 등 협력사업을 언급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금강산을 방문하게 돼 큰 사명감을 가진다”며 “남북의 상생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연대모임에서 완주가 제안한 협력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북단 연대모임에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7대 종단수장 등), 민화협, 시민사회연대회의, 15개 광역시도 6.15지역본부 대표, 완주군수 등 지자체장 등 216명의 대표와 정부관계자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