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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제주Utd 12번째 선수가 된 양윤경 서귀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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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9 연간 회원 'The Real McCoy' 선포
연간 회원 가입...14~15일 회원가입 창구 운영


파이낸셜뉴스

왼쪽부터 안승희 단장, 양윤경 서귀포시장, 조성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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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제주유나이티드의 12번째 선수로 함께 뛴다.

제주는 양운경 시장이 지난 8일 안승희 단장과 조성환 감독 등 구단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간 회원권을 구매하고, 올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시장은 “도내 유일의 프로 스포츠구단인 제주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데 힘을 불어넣고 싶었다”며 “올해 제주가 목표하는 K리그1 우승과 아시아 무대 진출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제주는 오는 14~15일 서귀포시청에서 2019시즌 연간 회원 가입 창구를 운영한다.

한편 제주는 2017시즌 입도 12주년을 맞아 ‘3개년 리얼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리얼 오렌지(Real Orange) 12(연간 회원)를 추진하고 모든 무료 티켓을 정책으로 없앴다. 리얼 오렌지 프로젝트(무료 티켓 전면 폐지)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아임 리얼(I’m Real: 연간 회원)이 모이고 모여 실질적 가치를 줄 수 있는 수 있는 마케팅 혁신에 더 집중했다. 숫자에 가치를 더한 제주의 노력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에서 '무료 관중 폐지' 이후 최다 관중인 9467명 불러 모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19시즌 리얼 프로젝트의 피날레는 2019 연간회원을 일컫는 ‘더 리얼 맥코이(The Real McCoy)’다. ‘더 리얼 맥코이’는 가짜가 아니라 진정한 가치를 지닌 진짜라는 뜻으로 “진정한 가치를 지닌 우리”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플랫폼과 이벤트를 전개하며 팬들에게 90분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함으로써 연고지 제주도를 주황색 물결로 수놓을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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