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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올림픽 유치 도전 서울시, 다음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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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상하이-멜버른-카이로·알렉산드리아-블라디보스토크 경쟁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서 지지 호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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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인진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32년 하계올림픽 국내유치도시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서울유치의 당위성과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19.02.11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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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11일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된 서울시는 앞으로 올림픽 유치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시는 인도 뭄바이, 중국 상하이, 호주 멜버른, 이집트 카이로-알렉산드리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유치전에 뛰어든 해외도시들과 경쟁을 펼친다.

시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시한 '올림픽 어젠다 2020'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한다. 올림픽 어젠다 2020은 새로운 경기장을 짓지 않고 기존 시설을 활용해 경제적인 올림픽을 개최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험과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시는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를 홍보의 장으로 만든다. 시는 서울을 방문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집행위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과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 총회는 국제 체육계의 유엔총회라 불리는 대규모 회의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 집행위원,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 서울시에게는 역량을 홍보할 좋은 기회다.

시는 또 대한체육회와 상반기 중 올림픽 유치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행사개최계획서 승인,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승인 등 남은 절차가 연내 마무리된다. 또 평양과의 공동개최를 위한 남북간 논의를 위해 통일부-문체부 등 중앙정부와 구체적인 협의가 시작된다. 이 같은 협의 후 시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국민적 지지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과 체육인이 참여하는 (가칭)시민유치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올림픽 유치 열기를 확산시킨다. 공감대 확대를 위한 토론회, 학술대회 등 행사도 연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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