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콘진은 전라남도 나주 본원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갑질근절 선포식을 개최하고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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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에 따르면 이날 김영준 원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선포식에 참석해 공직사회의 갑질 문화를 근절하기 위한 대내외 실천사항을 담은 ‘갑질근절 실천결의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불공정 갑질 행위 예방 활동 적극 참여,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대내외 모범 활동 및 인격 존중, 상생과 협력 환경 조성 등 5개 실천사항이 담겼다. 또 현장에서는 본부장 및 임원 등 고위직의 서약식 직접 서명도 이뤄졌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콘텐츠 산업 내 인권경영과 갑질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인권경영의 정착 및 확산을 통해 한콘진이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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