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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소진, 나인뮤지스 해체 심경 고백 "너무 슬퍼 말아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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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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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나인뮤지스 소진이 팀 해체 심경을 밝혔다.

소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짐이 아니기에 헤어짐이라 표현하지 않을게요"라며 "너무 슬퍼말아요.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14일 굿바이 싱글 'Remember'를 발표하고 9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이날 "계약 기간 만료 등의 사유로 당사와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한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음을 안내하여 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0년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이번 마지막 디지털 싱글 'Remember'를 끝으로 9년 간의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후 24일 한성대 낙산관에서 열리는 팬미팅 ‘Remember’를 통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은 소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헤어짐이 아니기에 헤어짐이라 표현하지 않을게요.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것임을.
너무 슬퍼말아요.
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곧 봐요, 우리.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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