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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하나뿐인내편' 최수종, 정체발각‥진경과 결혼파토? 비극의 '시작'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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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하나뿐인 내편'에서 윤진이가 비로소 父를 살인한 범인이 최수종임을 알게 됐다. 진경과 결혼까지 파토될까.

10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 극본 김사경)'에서 살인전과가 발각된 수일(최수종 분)이 그려졌다.

이날 다야(윤진이 분)의 큰 아버지(김규철 분)는 우연히 도로에서 수일(최수종 분)을 목격, 하지만 "그래 아닐 것, 평생 감옥에서 썩을 놈이 바깥세상에 없을 것"이라며 잘 못 본 것이라 착각했다.

다야는 바로 홍주(진경 분)와 수일이 살림을 차렸단 사실을 母홍실(이혜숙 분)에게 전했다. 홍실은 난리가 났다. 수일을 홍주에게 언니인 홍실을 먼저 만나보라고 얘기하고 있었다. 이때 홍실과 다야가 수일네 집에 찾아왔다. 두 사람은 당황했다. 홍실은 "누구 맘대로 살림 차린 거냐"며 버럭, 집안을 뒤집었다. 홍실은 "여기가 내집"이라며 수일 옆에 붙어있었다. 그러면서 "우리 결혼할 사이"라고 말했고, 홍실은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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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다야의 큰아버지(김규철 분)는 과거 수일을 찾아갔던 기억을 떠올렸다. 증거와 목격자까지 있음에도 끝까지 발뺌한다며 수일에게 억한 심정이 가득했다. 다야와 홍실은 큰아버지와 식사약속이 잡혔다. 그러면서 다야는 큰아버지에게 자신의 父가 돌아가신 이유에 대해 직접적으로 물었다. 큰아버지는 충격받을 다야를 위해 대답을 피했고, 홍실은 당시 자신들을 챙겨줘 감사하다고 했다. 큰 아버지는 "아빠는 생사의 위험에서 도와달라고 소리친 사람을 돕기 위해 의롭게 돌아가신 것"이라면서 "그 살인자 놈, 무기징역받고 평생 감옥에서 썩고 있다, 법의 심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야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큰 아버지는 곧 출국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다야는 무언가 생각이 있는 듯 따로 큰아버지를 다시 만났다. 그러면서 "죽인 가 사람 이름이 뭐예요?"라면서 "그 사람에 대해 아시는 대로 얘기해달라"고 말했다. 큰 아버지는 이에 대해 함구하며 "어쨌든 그 놈은 무기징역, 엄마 말대로 다 덮어라"면서 범인에 대해 알 필요도,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다야는 눈물만 흘렸다. 그러면서 자신도 이에 대해 잊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죽은 父의 사진을 보며 눈물만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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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는 수일이 인사하러 온단 말에 일부러 자리를 피했다. 수일은 멋지게 차려입고, 도란네로 향했다. 모두 수일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이와 달리 다야는 母홍실을 찾아갔고, 수일을 초대했다며 노발대발했다. 그리곤 우연히 뉴스를 통해 무기징역으로 석방된 범인 소식을 듣곤 "우리 죽인 그 나쁜놈도 석방된 거 아니냐, 석방돼서 우리 주변에 있으면 어떡하냐"고 했다. 홍실은 "그 일 들추지 마라"고 했다.다야는 "아빠없이 산 내 인생이 억울하고 분하다"며 집을 뛰쳐나왔다. 그날 밤 다야는, 자신의 父를 죽인 범인의 사진을 기사로 다시 확인했다. 그리곤 마스크와 모자로 가린 사진과 수일의 얼굴이 오버랩됐다. 다야는 "이 사진에서 왜 강기사 아저씨 얼굴이 보였지"라고 혼란스러워하면서 두려움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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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는 홍실에게 다시 찾아가 수일과 결혼을 축하해달라고 했다. 수일이 밖에서 기다렸고, 홍주는 수일을 품에 안으며 홍실이 결혼을 허락했다고 기뻐했다.홍주는 "우리 꼭 행복하게 살자"며 눈물, 수일도 감동했다.
바로 두 사람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췄다. 그 자리에 도란과 대륙도 함께했다.

다야의 큰아버지는 미팅을 마친 후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하지만 이때, 횡단보도를 건너는 수일을 차안에서 또 다시 목격하고 말았다. 큰 아버지는 서둘러 차에서 내려 수일을 쫓아갔으나 눈 앞에서 놓쳤다.
그리곤 수일이 석방한 것을 확신하며 고래(박성훈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고래를 전화를 받지 못했다. 결국 큰 아버지는 다야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그러면서 "네 아빠 죽인 놈을 봤다, 오빠에게 그 놈이 석방됐는지 몰래 알아보라고 해라"고 전했다. 다야는 충격을 받았고, 바로 고래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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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는 살인자의 이름이 김영훈이란 사실과 교도소까지 알아챘다. 그리곤 바로 범인이 석방됐단 사실을 전해듣곤 "우리 아빠를 죽인 그 인간을 찾았다고?"람 어디론가 향했다. 그리곤 범인 정보가 담긴 서류를 전달 받았고, 서류 안에 있는 수일의 사진을 보며 당황했다. 다야는 이름을 바꾸며 강수일로 개명했단 사실과 살인전과까지 모두 알곤 "우리 아빠를 죽인 사람이 형님 아빠 강기사라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이어 예고편에선 충격과 분노에 싸인 다야가 결혼식장을 찾아가 "저 사람이 우리 아빠 죽인 살인자"라며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결혼이 파토될 위기까지 예고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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