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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토트넘 레스터]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손흥민, 페널티킥 맞다"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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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영국 BBC에 이어 스카이스포츠 전문가들도 손흥민의 페널티킥 논란에 대해 의문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0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레스터 시티와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을 펼치고 있다.

논란이 발생했다. 전반 16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매과이어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모두가 페널티킥을 예상했지만 주심은 레스터의 볼을 선언했고, 오히려 손흥민에게 경고를 내보였다.

매과이어와 손흥민은 서로 언쟁을 벌이며 "액션이다, 아니다"를 논쟁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문자중계는 "경고를 받은 손흥민은 불운했다"고 평했다. 영국 'BBC'의 해설위원으로 나선 스티브 시드웰은 "매과이어는 다리를 빼지 못했고, 손흥민과 접촉이 있었다. 내 생각에는 페널티킥이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시드웰은 "가벼운 터치이긴 했으나 터치는 터치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접촉은 공격자 우선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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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나선 그레엄 수네스, 제이미 레드넵, 제이미 캐러거 역시 시드웰의 의견과 같았다. 전반 종료 후 하프타임에 손흥민의 파울 장면을 분석한 이들은 "페널티킥이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후반 진행 중인 현재 후반 15분, 요리스가 바디의 페널티킥을 선방해냈고, 후반 19분, 에릭센이 절묘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토트넘은 레스터에 2-0 리드를 가져가고 있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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