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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프통령' 장민철, 김도욱 피지컬에 무너지면서 아쉽게 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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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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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첫 경기부터 김대엽을 꺾고 강렬한 복귀전 인상을 남겼지만 미련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장민철이 테란 김도욱의 현란한 피지컬에 휘둘리면서 3년만에 돌아온 GSL 복귀전에서 32강 관문을 넘지 못했다.

장민철은 8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GSL 코드S' 시즌1 32강 C조 김도욱과 최종전서 상대의 쉼없이 치고 빠지는 견제 플레이에 말리면서 0-2로 패배했다.

고병재와 승자전에서 패하면서 최종전으로 밀려난 장민철은 패자전서 김대엽을 접전 끝에 따돌리고 살아난 김도욱이 상대였다. 초반 김도욱의 사신 견제를 막아냈지만 은폐 밴시에 손해를 입으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도욱은 장민철의 트리플 연결체 타이밍을 늦추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시간이 갈수록 장민철의 손해가 누적됐다. 특히 분광기를 이용해 김도욱의 타이밍을 늦추려다가 분광기를 잃는 순간이 치명타였다. 기회를 잡은 김도욱은 타이밍 러시로 장민철의 주력 병력을 궤멸시키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도욱의 신들린 피지컬은 2세트에서 더욱 물이 올랐다. 은폐 밴시를 염두해 우주관문을 올렸지만 김도욱은 밴시 대신 공성전차와 의료선을 중심으로 한 방 병력을 조합했다.

불사조로 지뢰를 줄였지만, 김도욱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의료선으로 본진과 앞마당 연결체를 정신없이 견제하면서 장민철의 힘을 뺐다. 힘이 빠진 장민철은 김도욱의 병력에 버텨낼 재간이 없었다.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스톰 에너지가 떨어지자 장민철은 항복을 선언했다.

◆ 2019 GSL 코드S 시즌1 32강 C조
▲ 최종전 김도욱 2-0 장민철
1세트 김도욱(테란, 5시) 승 [포트 알렉산더] 장민철(프로토스, 11시)
2세트 김도욱(테란, 11시) 승 [킹스 코브] 장민철(프로토스, 5시)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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