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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유한국당, 예정대로 27일 전당대회 최종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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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북·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쳐 일정 변경을 검토했던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오는 27일에 개최하기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은 오는 27일 전당대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흥행을 이유로 전당대회를 연기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북·미정상회담의 합의 사항이 나오기 전에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이 효과면에서도 더 낫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 일정에 불만을 품고 전면 불참하지 않도록 적극 설득하겠다며 요구 사항인 토론회 횟수를 늘리기로 한 만큼 일정 연기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국당 선관위는 당권 주자들의 의견을 들은 뒤 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연기 여부를 논의한 결과 예정대로 오는 27일에 개최하되, 당초 2번으로 예정된 토론회를 최대 6차례로 확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론 내렸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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