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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민주당, '2·8 독립선언' 100주년 참석…한국당 '전당대회'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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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the300]'3·1운동 도화선' 행사에 홍영표 원내대표 등 4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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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8일 일본 YMCA 회관에서 열린 제99주년 동경 2.8 독립선언 기념식에서 당시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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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해당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됐던 2·8 독립선언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동시 진행된다. 일본 유학 중이던 한국인 남녀 학생 600여명은 1919년 2월8일 도쿄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했다.

이날 오전 서울 YMCA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일정도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달 2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날짜가 제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27~28일)과 겹치자 날짜변경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당권 주자마다 속내가 다르고 장소섭외, 비용문제 등 실무적인 문제도 걸려있어 실제 일정변경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석기 의원은 "준비하는 입장에서 장소를 구하기 쉽지 않다"며 "적어도 1만명 이상 수용하는 장소를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도 문제"라며 "현장투표할 때 중앙선관위의 협조가 필요한데 3월13일에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있어서 중앙선관위는 그걸 해야해서 협조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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