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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리에B REVIEW] '이승우 풀타임' 베로나, 카르피와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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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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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승우(21, 엘나스 베로나)가 풀타임을 뛴 베로나가 카르피와 비겼다.

베로나는 2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카르피의 스타디오 산드로 카바시에서 열린 카르피와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승우가 선발로 나섰다. 아시안컵 복귀한 이후 2번째 만에 선발인 셈이다. 아시안컵 복귀 이후 29일 누오바 코센차전에 포함됐지만, 벤치에서 결장했다. 하지만 체력을 회복하고 곧바로 선발로 출격했다.

베로나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6분 2대 1 패스에 이어 디 가우디오가 박스 안 왼쪽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했다. 살짝 벗어났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24분엔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날카로웠다. 이승우가 문전에서 슈팅 기회를 포착하려 했으나, 수비가 거칠게 다뤘다. 슈팅하진 못했다.

전반 34분엔 이승우의 패스로 시작된 공격이 박스 안으로 연결됐다. 디 카르미네가 슈팅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베로나는 실점했다. 전반 43분 실점했다. 크로스에 이은 첫 슈팅은 막았지만, 달려온 디노이아가 마무리했다.

후반전 카르피의 공세가 이어졌다. 베로나가 고전했다. 후반 2분 이승우를 향한 패스가 길었다. 이승우가 아쉬워했다. 후반 6분 이승우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막혔다.

베로나가 동점 골을 터뜨렸다. 후반 10분 교체로 투입된 마토스가 곧장 득점했다. 후방에서 올라온 볼을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나왔지만 대응이 늦었다.

이승우는 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자신에게까지 흘렀다. 슈팅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육탄 방어로 유효 슛은 날리지 못했다. 후반 32분 베로나가 몰아붙였다. 카르피가 육탄방어로 막았다.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3분 측면 크로스가 떴다. 이승우가 박스 안 정면에서 잡았다. 때렸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였다. 상대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결국 두 팀은 무승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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